내년 1월 재개, 향후 우수미생물 공급량 확대 기대

▲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 리모델링 공사를 오는 8월 30일부터 실시한다.

[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 리모델링 공사를 오는 8월 30일부터 실시한다. 미생물 배양실을 개선하고 노후한 배양 장비를 교체하여 향후 우수미생물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 리모델링 공사로 기존 배양실 내·외부를 교체하고 기계실을 신축하여 멸균배양기(1.5톤) 4대, 종균배양기 4대, 자동포장기 1대 및 농가 관리시스템을 적용하며, 미생물 관리를 위한 고압멸균기, 초저온냉동고, 현미경 등의 장비를 구입·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사 기간 중 미생물 공급은 일시 중단되며, BM활성수 공급 시설은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공급 재개 일정은 내년 1월 예정이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미생물의 연간 공급량 현 200톤에서 350톤으로 증가 및 품질·안전성 향상, 농가 관리시스템 적용에 따른 농가 수령의 편리성 증대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되며, 우수미생물을 연중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 동부분소 신축 공사를 일죽면 능국리에서 추진 중이며 동부권역 축산 농가 및 경종 농가에 내년 1월부터 연간 200톤을 생산하여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