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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19 20: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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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메르스 관련 기관 소식지의 호외를 제작, 공동주택 소독과 배부를 공무원이 직접 병행하면서 진심 행정의 표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성시는 관내 메르스 관련 정보를 요약하고 예방법, 완치 환자들의 인터뷰 등을 담은 안성맞춤소식지 호외 2만부를 긴급 제작해 19일 공동주택 단지와 읍면동에 배부했다.

호외는 메르스 관련 지역사회의 현황을 시민에게 알려 정보 공유를 통해 메르스의 종식을 앞당기기 위한 것으로 배부는 예산 절감 차원에서 공동 주택 일일 소독을 맡은 공무원들이 관할 아파트를 담당, 엘리베이터 1층에 비치했고 읍면동은 이장단 위주로 배부됐다.



19일 현재 안성시의 메르스 확진자는 4명으로 이 가운데 2명은 사망했고 2명은 완치되어 퇴원했다. 하지만 사망자 1명의 실거주지는 용인으로 사망 후 주민등록상의 관할 기관인 안성시로 이관 된 사례로 사실상 안성시의 확진자는 3명인 셈이다. 특히 지난 8일에는 129명까지 상승했던 안성시 거주 밀접접촉자는 19일 기준으로 15명까지 줄어며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공도읍의 C모씨는 “우리 시의 메르스 관련 소식을 기관 소식지를 통해 일목요연하게 보니 더 반갑고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안성시 박상호 홍보담당관은 “안성시는 소식지 호외뿐 아니라 기관 SNS, 홍보동영상 제작, 전광판 송출, 지역 방송과의 연계 등 모든 채널을 열어 시민의 알권리에 능동적으로 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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