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700포기로 10Kg 110상자, 지역 소외계층 및 각 영농회 경로당 등에 전달

▲ 일죽농협(조합장 안승구)와 일죽농협 여성단체(농가주부모임, 부녀회, 취미교실, 실버봉사단)은 11월 4일(목) 일죽농협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일죽농협(조합장 안승구)와 일죽농협 여성단체(농가주부모임, 부녀회, 취미교실, 실버봉사단)은 11월 4일(목) 일죽농협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안승구 조합장, 손남태 지부장, 신원주 의장, 안정열 의원, 반인숙 의원, 유광철 의원, 일죽농협 임직원, 여성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일죽농협 여성조직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실천, 지역사회봉사를 위해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해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자리라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일죽농협 안승구 조합장은 “일죽농협 여성조직에서 배추 2,000포기를 심어서 더 많은 사랑을 전하고자 했으나 배추 작황이 좋지 않아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전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내년도에는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일죽농협은 해마다 농가주부모임(회장 장순이)에서 소득사업으로 배추와 무를 심어서 단체의 기금마련을 통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많은 이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