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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12 17:33:48
  • 수정 2021-11-12 19: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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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2차 완료자 및 PCR검사 음성확인자 등 300여명 참석

김보라, “‘차별 없는 안성 공동체’를 향해 최선을 다할 것”강조


▲ 안성시장애인체육회(회장 김보라 안성시장)는 1년 동안 지도자들이 유형별 종목별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2021년도 안성시장애인어울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장애인체육회(회장 김보라 안성시장)는 1년 동안 지도자들이 유형별 종목별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2021년도 안성시장애인어울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11월 11일 오전 10시 남사당공연장에서 열린 대회는 코로나19 행정지침에 따른 2차 접종완료 확인서 PCR검사 확인자 명단을 접수받아 진행됐으며, 단체․기관․시설별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 및 체험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애인과 보호자, 임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하여 펼쳐질 장애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앞장 선 유공자 시상이 이어지며 체육대회, 공연, 레크레이션,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앞장선 한국청년연합회 안성시지부 이영순회장과 The AW 웨딩홀 이경학 대표가 안성시장상,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성시지회 강민지 회원이 안성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장애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긴장, 소외, 고립감을 발산의 기회로 제공하고 장애인들의 체력증진에 기여하고자 매년 안성시 장애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슐런, 보치아, 한궁, 후크볼’ 등의 경기종목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장애인체육회는 스포츠가 지닌 도전과 땀의 가치를 토대로 모두의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차별 없는 안성 공동체’를 향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안성시 역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세상, 혁신과 소통이 꽃피우는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정식 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만나지 못했던 우리 장애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지인, 친구들과 우애와 정을 만드는 자리를 가지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코로나가 종식되어 매년 좋은 프로그램과 전보다 더 나은 행사로 찾아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전정식 안성시장애인 체육회 수석부회장, 이정예시각연합회장, 길경희농아인협회장, 윤종문지체연합회장, 김을순부모회장, 유영호신체연합회장, 정토근장애인복지회장, 여운천장애인협회장 등 각협회장을 비롯한 평화원등 5개 기관․시설 등에서 250명의 회원과 봉사자 30여명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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