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은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에 선정된 다문화 가정에 지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지난 23일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은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에 선정된 다문화 가정에 지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안성축협은 2018년도부터 다문화 가정 모국방문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이는 하나로마트 주관 다문화코너 운영 수익금 환원사업으로 다문화 가정의 모국 방문 후원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 확산세로 인해 모국 방문이 어려운 상황으로 다문화 가정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안성축협의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으로 인해 지원금을 받게 된 부이티투이 씨는 “지원해주신 안성축협 및 관계자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에 정광진 안성축협 조합장은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있는 많은 가정들에게 지원금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다문화 가정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기원하며, 추후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고향방문 프로젝트를 다시 시행하겠다.”며 “지속적인 지역사회 환원사업과 후원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축협은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기관’이란 슬로건으로 복날 삼계탕 제공(인근 마을 어르신), 장애인돌봄기관 및 보육원 물품 지원 등 안성지역에 다양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