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70대 할아버지가 지난 24일 안성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쌀 20Kg 10포를 기탁했다.
주인공은 안성시 공도읍에 사는 송대성 씨(71)로 1년동안 시간이 날 때마다 열심히 마을 주변을 돌며 수집한 공병을 팔아 쌀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송 할아버지는 “하나씩 공병을 수거해 모은 돈으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행복하다. 나누는 기쁨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르신의 소중한 마음이 담겨 더욱더 뜻깊게 느껴진다. 전달해 주신 기부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며 “이번 어르신의 기부로 우리 지역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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