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로타리 3600지구 안성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추천받은 40명에게 교복지원 행사를 가졌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안성로타리클럽(회장 이영찬)은 지난 28일 안성로타리클럽 회관에서 중학교 입학 시기를 맞이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추천받은 40명에게 교복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날 안성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기도 한 이영찬 안성로타리클럽 회장은 “새 학기를 맞을 때마다 관내에 어려운 가정에서는 만만치 않은 교복비로 근심이 가득한 부모들이 많다고 들었다. 그런 가정에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청소년들이 기분 좋은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교복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안성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는 물론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저소득층 식사제공, 안성쌀 지원, 연탄 나눔 봉사 등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 클럽으로 2015년부터 봉사영역을 확대하여 사랑의 교복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초등학교에서 중학교에 입학하는 청소년들에게 매년 교복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취약계층 청소년을 발굴하고 추천한 신수철 안성시자원봉사 센터장은 “ 청소년들이 이런 나눔의 손길을 기억하고 사회인으로 성장했을 때 자신들도 다른 사람에게 온정을 베풀 수 있기를 바라며 이런 뜻 깊은 행사를 센터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안성로타리클럽과 함께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