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용 국민의힘 3.9 안성 재선거 후보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권영세 이하 국민의힘 공관위))는 7일 밤 국회에서 회의를 마치고 3.9 안성 재선거 후보로 김학용 전 국회의원을 공천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3.9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권영세)는 지난달 28일 후보자 추천신청 공고를 통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공천신청을 접수해 김학용 예비후보와 이상민 예비후보 2명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국민의힘 공관위는 공천신청 직후인 지난 5일 후보자 면접을 실시했으며, 10일경 당원투표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경선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 되었으나 이날김 전의원을 단수추천 했다.

이로서 안성시 국회의원 재선거는 공천을 받은 국민의 힘 김학용 전 의원과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정의당 이주현 안성시위원장, 이기영 전 안성시의원이 무소속 출마의사를 내비치며 3파전으로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성시 국회의원 재선거는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안성시선거관리원회에 후보 등록을 받으며, 15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한편, 안성지역은 이규민 전 국회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300만 원을 판결 받아 당선무효 되면서, 국회의원 재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안성선거구를 소속 의원이 보궐선거의 이유를 제공하여 무공천 지역으로 결정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