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 30분 서인사거리

13일 국민의힘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 등록

▲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사흘 째인 17일(목) 안성을 방문해 김학용 국민의힘 안성시 국회의원 후보와 합동 유세를 가질 예정이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사흘 째인 17일(목) 안성을 방문해 김학용 국민의힘 안성시 국회의원 후보와 합동 유세를 가질 예정이다.

윤석열 후보는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인사거리에서 김학용 후보와 합동 유세를 하고, 안성 전통시장 등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보수정당 대통령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안성을 방문한 적은 지난 세 번의 대선에서도 없었던 일이다. 빠르면 이날 합동 유세에서 안성 발전을 위한 윤석열 후보의 대선 공약도 발표될 예정이다.

김학용 후보는 “공정과 상식이 무너져내리는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서는 정권 교체가 절실하다.”면서 “나라를 걱정하는 모든 안성 시민이라면 꼭 유세 현장에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김 후보는 ‘마음은 처음처럼 능력은 4선답게’를 대표 슬로건으로 내걸고 13일 안성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 측은 “더 낮게 더 가까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후보의 진심을 담았다”며 슬로건의 취지를 밝혔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안성시 국회의원 재선거는 2월 15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하며, 3월 4일~5일은 사전투표, 3월 9일은 본투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