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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15 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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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이승섭 시인이 시평집 '문학의 혼을 말하다'가 마음시회를 통해 출간됐다.

 

"우리 문학은 전반적으로 볼 때 구심점을 잃고 작가들 멋대로 흘러가는 양상인 듯하다"라고 일갈하고 나선 이승섭 시인은 "저마다의 문학에 도취 되어 이데올로기의 함정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소수의 문학인들, 즉 보수 또는 진보라는 논리를 갖고 아직도 버젓이 고개를 내밀고 그들만의 잔치를 벌이고 있는듯하여 실로 안타까움만 가득하다"라며 고개를 가로젓는다.

 

시평집 '문학의 혼을 말하다'의 저자 이승섭 시인은 "우리 시에 대한 사랑이 아름다우면서도 눈물겹다."라며 "독자에게 내놓는 자기 고백서와 같은 이 책을 통해 문학을 사랑하고 시를 사랑하는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끌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한다.

 

경기 용인에서 출생한 이승섭 시인은 칼럼리스트로도 활동하며 현재 문화연구위원, 금요저널 주필을 맡고 있으며, 시집 ‘지는 꽃은 말이 없어’ ‘마음 시린 날일지라도’, ‘하늘을 안아보자’ ‘때론 눈물이 길을 묻는다’ 등과 칼럼집 "공정 정의 사색의 길"외에e다수의 칼럼과 비평집을 상재한바있다.

 

시인이기도 한 이승섭 칼럼니스트는 신간 시평집 '문학의 혼을 말하다'를 통해 여전히 문학에 대한 갈증이 앞을 가리고 미로를 헤매는 일은 저자의 일상이 되었지만 문학의 강을 넘고 언론의 강을 넘고자 하는 저자의 치열한 집념이 이루어낸 문학 평론집이다. 일독을 권한다.<마음시회 / 여153*2251 무선 |224쪽| 값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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