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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28 12: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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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주년 3·1절, 미전수 독립유공자 건국훈장 첫 전시

 

▲ 안성3·1운동기념관이 오는 3월 1일부터 경기도 지역 미전수 독립유공자 건국훈장 기획전 ‘아름다운 그 역사를 기억하다’를 국가보훈처와 협업으로 개최한다.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안성3·1운동기념관이 오는 3월 1일부터 경기도 지역 미전수 독립유공자 건국훈장 기획전 ‘아름다운 그 역사를 기억하다’를 국가보훈처와 협업으로 개최한다.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부터 1945년 해방을 맞이하기까지 국내외에서 일제에 항거하며 독립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는 200~300여만명으로 추산한다.

 

대한민국 정부는 독립운동에 헌신한 독립운동가에게 1949년부터 ‘대한민국 건국훈장’을 수여(추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가보훈처가 인정한 독립유공자는 17,066명(2022년 2월)으로 독립유공자 발굴을 통해 포상인원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독립유공자 중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전수되지 못한 훈장이 6,667건에 이르고 있으며, 경기도 지역에만 415건의 훈장이 국가보훈처에 보관되어 있다. 이러한 미전수 훈장을 주제로 한 전시는 전국 최초로 개최되는 것이며, 국가보훈처도 400여건에 달하는 훈장 제공이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을 이끌어간 독립유공자에 대한 기억과 그들의 후손을 찾아 훈장을 전수하기 위한 노력과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기획됐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전시회를 경기도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기념관인 안성3·1운동기념관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해 개최할 계획이다.

 

안성3·1운동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훈장은 재발행이 되지 않는 특성상 진본 훈장을 4월 2일까지 한 달간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기타사항은 안성3·1운동기념관(☏031-678-247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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