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성경찰서 순찰 중 화재발견 및 진압장면

안성경찰서(서장 서상귀) 소속 양성파출소(소장 최경식)는 지난 30일 설 특별 방범기간 야간 편의점 순찰을 하던 중 주택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하여 신속한 대피 조치 및 조기 진화로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였다고 알려왔다.

양성파출소 김진석, 길태구 경위는 설 특별방범 기간 야간 편의점 순찰을 하던 중 주택 뒤편에서 화염을 목격한 후 화재로 의심되어 긴급 확인결과 집주인 김모씨(70세,남)의 주택 화목 보일러 앞 장작더미에 발화가 되어 그 앞 바람막이용으로 거치한 샌드위치 패널까지 옮겨 붙어 확산되는 중 신속하게 저지, 구난했다고 전했다.

이날 양성파출소 김진석, 길태구 경위는 화재 발생을 인지하지 못한 노부부를 대피시키고, 화염과 연기를 무릅쓰고 20여분 간 보일러 앞의 발화지점을 격리 조치한 후 건물 및 보일러 화재 피해여부를 확인하는 등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경찰의 신뢰제고 앙양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노부부는 “양성파출소 경찰관의 긴급조치가 아니었으면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뻔 했다며,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며, “아들도 의경 출신인데 평소경찰관이 자랑스러웠는데 더욱더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