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면 당목리 129번지 일원 1,353,393㎡에 약 3,89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는 지난 21일 안성시청에서 「안성 죽산관광단지 조성사업」 사업시행자인 ㈜서해종합건설(회장 김영춘), ㈜송백개발(대표 박상용)과 ‘안성 죽산관광단지 조성 관련 공익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공익성 확보에 나섰다.
안성 죽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안성시 죽산면 당목리 129번지 일원 1,353,393㎡에 ㈜서해종합건설과 ㈜송백개발이 시공 및 시행자가 되어 약 3,89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9월 조성계획 승인신청서가 제출돼 3년간 환경, 교통, 재해 등 관련 기관 및 부서와 협의 절차를 완료하고 조성계획 승인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안성시는 죽산관광단지 조성계획의 조속한 승인을 위해 협력하고, 사업시행자는 지역주민과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구체적으로는 ▲국제회의장(컨벤션) 및 안전체험공간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 ▲도시계획시설(도로) 조성 및 유지관리 ▲관광단지에 접한 마을 진입도로 개선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조성 ▲공용 오수처리장 조성 ▲골프아카데미, 유소년 골프스쿨 운영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공익사업이 포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안성 죽산관광단지가 안성시의 숙원사업인 체류형 관광을 도모하고, 동부권의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관광단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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