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4일,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명절의 의미를 나누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보듬기 위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노동조합(지부장 조성두)과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이 함께하는 “설날의 행福 한 그릇” 행사를 했다.
무한돌봄 직원들이 정성스레 손수 포장한 떡국 떡과 대덕면 소재 장인한우촌(대표 이순화)의 후원으로 맛있는 사골국 100팩을 사전에 구입한 떡만둣국 재료들과 함께 총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홀로 사는 독거어르신을 비롯하여 안성시서부 취약계층 가구에게 전달되어 풍성한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노동조합 조성두 지부장은 "작년 추석에도 이와 비슷한 행사를 하였지만 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명절에 소외되는 많은 계층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것 같고, 외로움과 홀로 싸우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원받은 한모씨는 “올해 이런 기쁜 행사를 통해 어려운 사람들에게 웃음꽃 피게 해주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가까이에 있어서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노동조합은 이번 행사까지 제11회를 개최하였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뜻 깊은 행사를 올해도 진행하면서 취약계층에게 명절의 따뜻함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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