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안성시는 지난 16일 LS미래원에서 행정 각 분야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유니버설디자인 교육’을 개최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성별, 나이, 국적, 문화적 배경뿐만 아니라 장애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말한다.
이날 교육은 성기창 한국복지대학교 교수의 ‘유니버설디자인의 이해 및 사례’ 강연으로 시작됐는데 유니버설디자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설명됐다. 이어서 민경식 건축가의 ‘안성 시민의 자존, 공생으로-유니버설디자인’ 강연에서는 안성시의 가능성을 바탕으로 유니버설디자인과 공생할 수 있는 방안이 소개됐다.
또한 오후 교육에서는 안성시에서 추진 중인 ‘안성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용역’과 관련하여 공공시설물 실태 현황 및 공공시설물의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필요성에 대한 용역사(야무진 기획)의 강연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들부터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공사업에 우선적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여 존중·배려의 도시, 모든 사람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조성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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