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청 테니스팀이 지난 27일 구미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 2022년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구미대회 남자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전에서 괴산군청을 3-0으로 압도적으로 이기면서 결승전에 오른 안성시청은 세종시청과 접전 끝에 3-1로 패하면서 남자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성시청은 지난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하며 눈부신 팀워크를 보여줬다.
안성시청 노광춘 감독은 “국제대회 및 국내대회가 이어지는 힘든 일정에도 쉬지 않고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훌륭한 결과를 이뤄냈다고 생각한다”며 “테니스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안성시 덕분에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고 준우승의 영광을 선수들과 안성시에 돌렸다.
한편 안성시청 테니스팀은 곧이어 있을 국내 실업 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개인전에서도 선방하며 그동안 닦은 기량을 뽐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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