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경비원 필수교육 과목인 “경비신임교육”을 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한경대 산학협력관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경비신임교육은 경비업법에서 정한 필수교육과목으로 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구직자들의 문의가 잇따르지만, 교육 대상은 ‘경비원으로 채용된 자’로 제한되어 있어 신규 구직자들은 교육대상에서 배제되어 왔다.
그러나 경비업법이 지난 2016년 1월 26일자로 개정되어 교육대상자를 ‘경비원이 되려는 사람’으로 대상이 확대된바, 안성시는 교육위탁기관인 경비협회와 협의하여 구직자들이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안성시에 교육장소를 마련하고 이번 교육을 위탁 진행하기로 했다.
교육은 안성일자리센터에서 오는 3월 7일부터 40명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 받아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고 수료 후 취업알선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안성일자리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경비로 취업하려고 해도 경비신임교육을 이수하지 못해 애로 사항을 겪었는데, 이번에 법이 개정되어 어르신들께 교육기회 제공은 물론,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자세한 교육내용은 안성일자리센터 홈페이지(http://gyeonggi.work.go.kr/anseong/)나 전화로(031-678-2254)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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