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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국회의원, 제20대 총선 출마 선언 - 김학용 의원, “대한민국과 안성의 꿈, 반드시 이루겠다!”
  • 기사등록 2016-03-01 1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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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김학용(새누리당, 안성) 국회의원이 29일 오전 ‘대한민국과 안성의 꿈, 반드시 이루겠다.’며 제 20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날 김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과 안성의 꿈, 반드시 이루겠습니다.’라는 출사표를 던지며 ‘중단 없는 안성발전과 대한민국 1등 국회의원’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김의원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일류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 혁신의 계기가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한 정치 변화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며 “많은 도전이 있지만 새누리당의 상향식 공천 도입은 우리 정치를 바꾸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혁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국가발전의 걸림돌인 선진화법을 반드시 개정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국회를 만드는 데도 앞장서겠다”며, “이번 총선에서 다시 국민께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면 3선 중진으로서 대화와 타협의 선진정치를 실천”하겠다는 전언이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착공과 국가철도망계획안에 안성이 반영되며, 안성의 지도가 바뀌고 있음을 강조했다. 지금이야말로 “국책시설과 산업을 유치하고, 새로운 인구유입을 준비하기 위해 체계적인 안성발전 플랜을 만들고 실행할 때”라고 전했다.


이어 다음 세대를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교육하기 좋은 안성’을 강조하며, “누구나 교육을 말할 수 있지만 관건은 예산이다. 3선 중진의원이 되어 검증된 정치력과 풍부한 경험으로 지난 4년보다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안성 교육환경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의원은 “다음 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안성의 변화와 발전이 중단돼서는 안 된다”며, “힘 있는 3선 의원으로서 더 많은 보람과 기쁨을 안겨드리고, 다음 세대가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라고 출마의 변을 발표했다.


한편 18, 19대 국회의원이며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김의원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침으로 더민주 이규민·홍석완, 국민의당 이상민 등 3당에서 4명이 사실상 치열한 선거전에 돌입했으며, 정의당과 민중정치연합이 안성에서 후보를 낼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어 이들 정당에서 후보를 낸다면 다자구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김 의원의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 출마선언문 >


 

대한민국과 안성의 꿈,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안성 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은 광복 이래 전쟁의 폐허를 딛고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이룬 기적의 역사를 써내려 왔습니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은 위기입니다. 북한의 핵실험으로 대한민국의 안보가 위협받고 있으며,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 따른 경기침체로 청년과 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제 세계 경제의 흐름을 맞춰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노동·공공·금융·교육 등의 개혁을 이뤄내야 합니다. 그러나 국회는 경제활성화의 골든타임을 지키지 못하고 부끄럽게도 번번이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한민국이 글로벌 일류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이번 20대 총선은 대한민국 혁신의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정치가 바뀌어야 합니다.

과거 우리 정치는 국민의 뜻이 아닌 공천권을 움켜쥔 권력자의 의지에 따라 좌우되었습니다. 국회의원은 국민이 아닌 권력자의 눈치를 살피기에 바빴으며, 여야의 극한 대립은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이제 새누리당은 국민께 공천권을 돌려드리는 상향식 공천을 도입했습니다. 많은 도전이 있지만 우리 정치를 바꾸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혁신에 앞장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국가발전의 걸림돌인 선진화법을 반드시 개정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국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19대 국회에서 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아 5년 만에 예산안을 합의 처리하였으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로서 야당과 협의하여 13개의 정치개혁과제를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20대 국회에서 제가 다시 국민께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면 3선 중진으로서 대화와 타협의 선진정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존경하는 안성 시민 여러분,


저는 안성에서 나고 자라 평생 안성을 떠나지 않으며 국회의원 비서관, 3차례의 경기도의원과 두 차례의 국회의원을 거치며 이 자리에 올 수 있었습니다. 안성시민께서 키워주시고 성원해주신 덕분에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에서 국정을 이끄는 큰 일꾼이 되었습니다.


국회 예결위·정개특위 간사 뿐 아니라 여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에 이어 새누리당 대표비서실장 등의 중책을 맡아 정치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제 3선 국회의원이 되면 보다 책임 있는 위치에서 막중한 사명감으로 글로벌 선진 대한민국, 그리고 더 나은 안성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안성 시민 여러분,


우리 안성의 지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금년부터 착공되며, 안성 철도 노선이 국토교통부 국가철도망계획(안)에 사업계획이 반영되었습니다. 안성은 도로의 남북축과 철도의 동서축이 교차하는 거점 도시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제 안성이 조선 중기 전국 3대 시장의 영광을 되찾는 것도 머지않았습니다.


그러나 바로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합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안성 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설계가 제대로 되어야 합니다. 사통팔달로 이어지는 적지에 IC가 설치되어야 하며, 고삼호수변에 휴게소를 유치하여 안성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야 합니다. 국책시설과 산업을 유치하고, 또 새로운 인구의 유입을 준비하기 위해 체계적인 안성 발전 플랜을 만들고 실행해야 합니다. 저 김학용이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함께 안성이 비상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1조 5천억 규모의 대규모 국책사업인 철도도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았습니다. 이제껏 안성에 철도가 필요하다고 누구나 외쳤지만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진 적은 없었습니다. 저 김학용은 지난 7년간 끈질긴 노력 끝에 안성철도를 국토교통부의 국가철도망계획(안)에 포함시켰습니다.


이제 안성철도가 국가철도망계획에 최종 확정·고시되고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안성철도 시대를 열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그 약속을 매듭지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저 김학용 밖에 없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안성 시민 여러분,


정치꾼은 입에 발린 허황된 약속으로 다음 선거를 준비한다지만, 정치인은 다음 세대를 준비한다고 합니다. 저는 서울-세종고속도로와 철도를 통해 다음 세대에 보다 나은 안성을 물려주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또한 꼭 필요한 것이 바로 교육하기 좋은 안성입니다. 지난 4년간 집중적인 예산 투입으로 안성의 교육환경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도로와 철도가 놓여도 교육환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는다면 안성에 정주 인구가 늘지 않을 것입니다.


교육하기 좋은 안성의 핵심은 공부하기 좋은 환경, 그리고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누구나 교육을 말할 수 있지만, 관건은 예산입니다. 3선 중진의원의 검증된 정치력과 풍부한 경험으로 지난 4년보다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서 안성 교육환경 개선을 이어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제게 해주시는 칭찬 중 가장 자랑스러운 칭찬이 바로 ‘선거 때보다 평상시 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성에서 여의도 국회로 출퇴근하며 국회가 열리는 날은 국회에서, 국회가 열리지 않는 날은 안성에서 1년 365일 시민과 함께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안성시민 민원의 날>을 통해 2천여 명의 시민을 만나 민원을 청취하였으며, 이제는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국회의원과 편하게 만나 민원을 상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누리당 당원들과 함께 한 달에 한 번 쓰레기를 줍는 <아름다운 안성 만들기> 봉사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실천해왔습니다.


처음에는 변하지 않을 것 같았던 안성의 정치 문화도 엄청나게 바뀌었습니다.

상향식 공천을 통해 지방선거 후보자를 추천하고, 또 군림하는 정치가 아닌 봉사하는 정치가 안성에서 실현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안성의 구석구석까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모처럼 찾아온 안성의 변화와 발전, 중단되어서는 안 됩니다.

작은 변화를 큰 발전의 물줄기로 모아내고,

우리가 상상조차 할 수 없이 발전된 안성,

더 큰 안성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어야 합니다.


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고 나서 밀린 숙제를 하고, 19대 국회 4년간은 안성의 미래의 초석을 만들고자 애썼습니다.


이제 저는 19만 안성시민이 키운 대한민국 큰 일꾼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부끄럽지 않도록 초선 보다 더 열정적이고, 재선보다 더 강한 힘으로 더욱 부지런히 더욱 악착같이 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힘 있는 3선 의원으로서 더 많은 보람과 기쁨을 안겨드리고, 다음 세대가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저에게 고향과 국가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데 대해 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존경하는 안성시민 여러분의 배전의 지도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2016년 2월 29일

김학용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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