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가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심숙희)는 4일 리움웨딩홀에서 협의회 임원 및 회원을 비롯하여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안성시의회 황진택 부의장, 시의원, 기관 사회 단체장, 사회복지시설관계자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5년도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 2016년도 사업계획과 세입·세출 예산, 정관개정, 신임회장 및 임원선출 등을 심의 의결하였으며, 안성시 사회복지협의회를 이끌어갈 신임회장으로 협회 수석부회장을 지낸 밝은집 요양원 심숙희 원장이 단일후보로 추천되어 참석회원 전원의 동의를 받아 만장일치로 법인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정기총회 후, 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 자리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은 “시정의 동반자로서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 드린다.”는 축하인사를 전달하였고, 김학용 국회의원과 안성시 의회 황진택 부회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의 축하인사말이 이어졌다.

임기를 끝낸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이정찬 회장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안성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협의회 회원들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이정찬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바쁜 일정 중에도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하며, 임기 3년 동안 물심양면으로 사회복지협의회를 위해 봉사해 주신 봉사자와 후원자, 은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신임 회장님께서는 복지 분야, 특히 노인 복지 분야에 봉사하신 분이어서 안심하는 마음으로 떠날 수 있다.”고 말했다.

심숙희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고, 책임감도 느낀다며,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발전을 위해 말보다 행동으로 다가가며, 보듬어가고 함께하는 봉사로 주어진 일에 성실히 이행할 것이며, 소외된 사람 없는 행복한 안성맞춤 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열심히 발로 뛰겠으니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인사에 가름했다.

한편 지역복지 허브기관으로 사회복지시설 간 협의조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복지발전과 삶의 질 및 서민생활 향상을 통하여 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는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를 이끌 심숙희 신임회장은 명지대 사회복지학과. 두원공대 아동복지학, 서울사이버대학교 복지경영학을 전공하고, 현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기남부지부장 및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노인요양시설 밝은집을 운영 중인 복지 통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