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제4회 좋은이웃들 전국대회’를 지난 3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 했다

이날 전국대회는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민간자원 연계를 위해 노력한 ‘좋은 이웃들’ 봉사자와 관계자 표창 등을 통해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좋은이웃들 봉사자는 가가호호 모르는 곳이 없을 정도로 지역사회의 실정에 아주 밝은 분들"이라며 "좋은이웃들’이 사회복지 첨병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게 되면 복지사각지대는 효과적으로 해소되고, 국민의 복지에 대한 만족도는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좋은이웃들 전국대회에서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에 기여한 유공자 30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표창(15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표창(15명)이 수여됐다.

이날 ‘좋은이웃들’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희망봉사단인안성소방서 서운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영자)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수상을 받은 안성소방서 서운면 여성의용소방대 김영자 대장은 “쑥스럽기만 하다.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연계를 위해 대원들과 함께 더욱 발로 뛰며, 찾아가며 노력하겠다.” 며, “함께 고생하고 있는 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좋은 이웃들’ 사업은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복지소외계층을 찾아내어 공적서비스 또는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지난 2012년 이후 현재까지 약 2만30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5만여 명의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약 15만 건의 공공·민간자원을 연계·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