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고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고삼면장 이찬종, 민간위원장 윤훈식)는 지난 15일, 노인 우울감 해소 및 정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짹짹이·뻐끔이와 함께하는 행복’ 사업을 추진했다.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안성시 고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고삼면장 이찬종, 민간위원장 윤훈식)는 지난 15일, 노인 우울감 해소 및 정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짹짹이·뻐끔이와 함께하는 행복’ 사업을 추진했다.

‘짹짹이·뻐끔이와 함께하는 행복’은 2022년 안성시 노인복지증진 공모에 채택된 사업으로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총 3개월간 고삼면의 외로운 어르신 31가구에 원하는 반려동물(새 또는 물고기)을 제공하고, 월 1회 방문을 통해 반려동물 관리법 지원 및 정서적인 지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반려동물을 선물 받은 한 어르신은 “찾아주는 사람 하나 없어 외롭고 적적했는데 귀여운 친구가 와줘서 행복하다. 매일 밥도 주고 물도 주며 잘 길러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찬종 고삼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늘 감사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고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