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고층건물 증가 추세에 따라 재난 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4일부터 고가사다리차를 도기119안전센터에 배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고가사다리 소방차는 고층에서 인명구조 작업 시 장비 상태를 음성으로 알려주어 작업의 효율을 높였고 아우트리거 제어장치는 좁은 공간 및 작업 주변에 존재하는 장애물에 의한 충돌 사고를 방지하여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승강기의 독립적인 이중 브레이크장치 등 여러 가지 안전장비가 장착된 최첨단 소방장비다. 작업 높이 최고 53m, 아파트 17~18층 높이까지 작업이 가능하며 승강기는 성인 3명이 탑승 할 수 있다.
이번 노후 고가사다리차 교체 배치로 고층건물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기존 차량보다 조작방법이 간단해 고층건물 화재 인명구조각종 사고발생 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은택 안성소방서장은 “최근 고층건축물 화재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최신의 소방장비를 활용한 현장 대응력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며 “차량기능 및 조작법 등 숙달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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