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화재발생 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점검은 겨울기간 동안 혹한과 지표면의 결빙 등으로 인한 누수 등 고장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며,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소화전 331개, 급수탑 18개, 비상소화장치함 14개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방용수시설 고장 및 사용 가능여부 일제 점검, 소방용수시설의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 조치, 훼손된 소방용수표지 도색 및 일제정비, 노후 소방용수시설 수리 및 교체 사항 등을 확인 한다. 또한 정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하고, 고장시설에 대해서는 정비해 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안성소방서장 권은택은 “앞으로도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신속하고 원활한 소방용수를 공급해 안성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 서 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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