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상영)에서는 지난 10월 25일 토요일 안성시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성시 길라잡이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상영)에서는 지난 10월 25일 토요일 안성시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성시 길라잡이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안성시 길라잡이 시범사업』은 안성시 신규 전입세대 또는 안성에 대해 알고 싶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성시의 주요 정책, 역사적인 대표와 도농복합도시로써 특색있는 장소』를 방문, 소개함으로써 시민의 안성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정주의식을 부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청 홈페이지가 잘 구축되어 있어 안성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며, 특히 소통의 길목을 통해 안성시나 시장에게 제안하고 싶은 의견을 주시면 100명 이상 공감 시 시장이 의무적으로 답하게 되어 있으니 많이 활용하시라”고 당부했다.

이상영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안성시의 인구가 오랜 기간 정체되어 있다며, 이번 길라잡이 사업을 시작으로 많은 분들이 안성을 더 잘 알고, 애정을 갖고 오랜 기간 안성시민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공도읍사무소에서 진행된 주요정책 소개에서는 주요 정책 안내에 이어 안성시 정책에 대해 즉석에서 시 관계자와 질의응답을 갖는 시간을 가져 한층 더 만족감을 높혔다.

이후 안내자의 인솔 하에 진행된 전통시장(중앙시장, 안성맞춤 시장) 투어와 자율 중식시간, 미리내 농촌체험마을 프로그램, 이동시간을 활용한 안성시의 주요 역사와 문화에 대한 해설사의 해설이 더해져 안성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안성시 길라잡이 시범사업은 먹고, 체험하고, 소비되는 모든 것을 상생과 지역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단순 투어가 아닌 저탄소, 지역 내 소비, 농촌마을 공동체 활성화 등 지속가능발전과 공정여행의 가치가 시민에게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