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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10 19: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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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우회, 자연을 품다 전시회 오프닝



목우회 창립 작가들의 한국 근대 구상주의 미술을 재조명하는 전시 “목우회(木友會), 자연을 품다”가 지난 3월3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7일까지 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 김준원) 디마아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소장품 기획전으로 목우회 창립 회원인 박광진 · 박득순 · 임직순의 작품과 목우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김흥수를 중심으로 오승우 · 강정영 · 박영선 · 김원의 회화작품 21점을 만나볼 수 있다.


근대 미술의 태동과 역사를 같이 해오면서 전통과 현대미술을 아우르는 한국 구상미술의 대표적 단체로서 한국적인 아카데미즘을 계승·발전해온 목우회는 1958년 6월 17일 덕수궁 미술관 고목나무 아래에서 사실주의 작가들이 주축이 되어 사실구상미술의 발전을 생각하며 “사실작가회”를 만들 것을 제안하였고, 이병규 선생이 “나무그늘을 벗하여 앉았으니 목우회라고 합시다”라는 제언으로 지금의 목우회(木友會)가 탄생되었다는 후문이다.



▲ 오프닝 후 전시작품을 설명하고 있는 디마아트 갤러리 최원경 관장(오른쪽)


디마아트 갤러리 최원경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서양의 추상미술의 유입 속에서도 꿋꿋하게 한국적 예술을 지켜온 목우회 단체의 그 기상을 몸소 이어 받고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드는 기회를 가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디마아트 갤러리는 수차례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이번 한국 근대 구상주의 미술을 재조명하는 “목우회(木友會), 자연을 품다” 전시회도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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