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석사모)' 성금 전달

▲ 안성시 중앙어머니자율방범대(대장 엄영자)는 지난 13일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 중앙어머니자율방범대(대장 엄영자)는 지난 13일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김장나눔 봉사는 중앙어머니자율방범대 회원들과 중앙지구대 및 안성1,2,3동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90가구(각 8kg)에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사랑의 김장 봉사를 위해 ‘석정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석사모)’ 이상헌 회장은 봉사현장을 방문하여 “사랑의 김장봉사를 통해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가구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성금을 건네 박수를 받았다.

▲ ‘석정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석사모)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엄영자 중앙어머니자율방벙대장은 “최근 김장 재료값이 많이 올라 김장을 직접 하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또한 허지욱 안성1동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안성시 중앙어머니자율방범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소외된 이웃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3년째 안성성모병원 이주한원장의 도움과 안성시청소년복지센터 직원, 석정자율방범대원들 참여에 감사를 표한 안성시 어머니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직해 관할 지구대 및 파출소와 상호 협력관계를 갖고 관할 지역 내 방범 활동을 하는 자원봉사 조직으로, 안성시에 10개 지대로 구성돼 활발한 방범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