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본서 2층 소회의실에서 2016년도 봄철 소방특별조사 대상 선정 위원회를 개최하여 소방시설 자율점검 이행 강화를 위한 집중 안전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관내 공사장, 다중이용업소 학원 등 429개소의 대상물 중 화재발생 우려가 높거나 최근 대형화재가 발생한 시설과 유사한 대상, 건축물 내에 다중이용업소와 숙박시설 및 노유자 시설 등이 있는 대상에 대해 면적, 층수, 건축년도, 영업장수를 고려해 선정했다.
그 밖에도 최근 3년간 화재가 발생한 대상물과 소방시설관리업자가 점검인력 배치기준을 위반하였거나 허위 또는 부실하게 점검한 대상도 포함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류재명 재난안전과장을 위원장으로 소방특별조사 대상 선정 위원 등 7명이 참석해 관내 소방대상물의 위험성 여부를 재평가하고 대상별 특성 등을 감안해 복합문화교육센터(공사장)을 비롯해 총50여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소방서는 선정된 대상에 대해 주기적인 현장확인과 소방특별조사, 관서장 안전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예방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은택 안성소방서장은 "현장 중심의 안전환경 조성과 화재발생 유형에 적합한 예방대책으로 화재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시설관리를 유도해 자율안전관리체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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