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주)롯데주류와 안성시, 안성시민장학회가 장학금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주)롯데주류 이재혁 대표이사, 남기철 안성시민장학회 이사장이 참석하여 협약서를 체결하였으며, 안성관내 기철상사, 낙원주류, 안성상사 등 도매상에서 판매되는 롯데주류 '처음처럼'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안성시민장학회에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협약식 체결 전 (주)롯데주류 이재혁 대표이사는 “안성에서 판매되어 얻은 주류수입의 일부를 환원할 수 있어 가슴 벅차다. 협약내용을 충실히 이행하는동안 주류 외에 후원금을 전달하거나 참신한 방법을 모색하여 후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하며, 다리를 연결해준 안성시민장학회 남기철 이사장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황은성 안성시장은 “교육백년대계의 주춧돌을 놓아주신 이재혁 대표이사께 감사드리며, (주)롯데주류가 안성시에 투자가능성을 타진 해 온다면 적극 협조하겠다.”며 시종 화기애애한 자리를 만들었다.

한편 재단법인 안성시민장학회가 2011년 설립이래로 7일 현재까지 후원금 누적총액은 15억3천3백여만 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 안성시민장학회 남기철 이사장과 이사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후원금 기부릴레이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