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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극복을 위한 사전 용수확보에 총력 기울여 -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 마둔지의 저수율이 현재 32%로 현격히 낮아
  • 기사등록 2016-03-22 11: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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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 간이양수시설과 송수호스를 설치하고 양수저류하고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지사장 주윤태)는 안성지사 관리구역인 6,913ha의 농지에 안전영농 급수를 위한 사전 용수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마둔저수지의 저수율이 현재 32%로 평년대비 현격히 낮아 영농급수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저수지의 저수율을 높이기 위하여 가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마둔저수지는 2년 연속 덮친 가뭄( 15년 강우량 )으로 작년 영농급수가 끝난 10월에 10%로 바닥을 들어냈던 저수지였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는 지난해 12월부터 금년도 영농급수를 위해 미리 조령천과 월동천 합류지점을 수원공으로 삼아 임시 간이양수시설과 송수호스 4km를 설치하고 양수저류하여 저수율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금년에는 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양수시설 3개소와 고압 송수호수를 200mm로 보강하고 임시보 2개소를 설치하여 일일 최대 4,300톤을 마둔저수지에 양수저류하는 등 금년도 본격적인 용수공급 시점에 마둔저수지의 저수율 50%인 1,742천톤확보를 목표로 가뭄대책을 시행중에 있다.


안성지사에 따르면 마둔저수지는 지난해 10월 저수량 480천톤 10%(둑 높이기전 13.8%)의 저조한 저수율로 시작해 금년도 현재 저수량 1,506천톤 32%(둑높이기전 43.2%)의 저수율로 약 1,026천톤 약22% (둑높이기전 29.4%)의 저수량을 추가로 확보하였다.



▲ 설치된 양수설비는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자동가동 시스템으로 운영하고있다.


또한 금년도 양수저류에 만전을 기하고자 안정적 전원공급과 임시보의 수위 변화에 대응하는 자동가동 시스템 구성을 하는 등 펌프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현재 설치된 양수설비는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확보된 용수가 제때 급수될 수 있도록 용·배수로 보수보강을 추진중에 있으며, 이와 더불어 안성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가뭄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주윤태 지사장은 “금년도 가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풍년농사를 위하여 사전 용수확보에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며, 특히 “농업용수 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집단못자리 설치와 논물가두기 등 농업용수 절약에 농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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