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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정문화재 조사 보고서 발간 - 경기도 지정 문화재 200개소에 대한 1년간의 조사결과 담아
  • 기사등록 2016-03-24 03:38:56
  • 수정 2016-03-24 03: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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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도내 지정문화재의 역사ㆍ사진ㆍ지도 등 문화재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경기도청


경기도내 지정문화재의 역사ㆍ사진ㆍ관리현황ㆍ지도 등 문화재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실태조사 보고서가 발간됐다.


경기도는 2015년 한 해 동안 도내 지정문화재 200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집대성한 ‘경기도 지정문화재 조사 보고서’ 전 10권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지정문화재는 경기도에 있는 문화재 중에서 ‘역사적ㆍ예술적ㆍ학술적 또는 경관적 가치가 큰’ 대상을 기념물, 유․무형문화재, 문화재자료로 지정하여 보호하는 제도다.


이번 보고서에는 ▲문헌자료ㆍ사진 자료 등 문화재 역사 ▲지정 당시의 조사 내용 ▲발굴조사 ▲보수․정비 현황 ▲보존․관리 현황 ▲이정표 ▲안내판 등 안내시설 ▲주변 환경 정비 현황 ▲인터넷 지도와 네비게이션 안내 현황 등 광범위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보고서는 총 4,803페이지에 달하며 1권은 목차ㆍ머리말ㆍ정밀실측도면ㆍ총평으로 구성돼 있으며 2권부터 9권까지는 시군별 현황을 담고 있다. ▲제2권은 용인ㆍ광주ㆍ이천 ▲제3권은 성남ㆍ과천ㆍ의왕ㆍ안양ㆍ군포, 광명ㆍ시흥시 문화재 등이 수록돼 있다. ▲제4권은 수원ㆍ안산ㆍ화성ㆍ오산 ▲제5권은 평택ㆍ안성ㆍ여주 ▲제6권은 양평ㆍ가평ㆍ남양주 ▲제7권은 김포ㆍ고양ㆍ양주ㆍ의정부 ▲제8권 파주 ▲제9권은 포천ㆍ 연천지역 문화재 조사 내용을 담고 있다. ▲제10권은 성곽ㆍ건조물ㆍ분묘 문화재 등의 훼손 현황과 방재시설 설치 현황, 그리고 이정표 및 주변 환경 정비현황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문화재 지정과 이후 연혁, 주변 물리적 환경에 대한 조사는 물론 방문객을 위한 안내 시설 등에 대한 다양하고 풍부한 정보를 집대성하고 있어 문화재별 안내와 활용을 위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며 “31개 시․군에 배부해 문화재와 관광활성화와 보수정비 자료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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