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학용 후보는 3월 24일(목) 오후 2시 중앙로 473번지에 위치한 본인의 사무실에서 20대 국회의원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선전을 다짐했다.
‘안성시민이 키운 대한민국 큰 일꾼’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이해구 전 국회의원과 이동희 전 안성시장 등 지역 정치 원로와 천동현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유광철 안성시의회 의장 등 새누리당 소속 선출직 의원, 이권재 새누리당 오산시 국회의원 후보 등 지인과 안성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사무실이 비좁은 탓에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에 입장하지 못하고 인사만하고 돌아가기도 했다.
이해구 전 내무부장관은 인사 말씀을 통해 “여야를 막론하고 일 잘하는 사람에게 표를 줘야 정치가 발전한다.”며, “김학용 후보가 평소 부지런히 일한만큼 안성 시민이 지지해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동희 전 안성시장도 “안성과 안성시민의 일이라면 소홀한 적이 없었던 김학용 후보가 좀 더 큰일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평범한 안성 시민들의 참여로 소박하게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거물 정치인들의 축사나 축전을 없애고 큰 딸과 자주 이용하는 이발관 사장님, 그리고 목장주 부부 등 평범한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가 상영되었으며, 다문화가정 대표와 청년 대표가 안성과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뛰라는 의미의 운동화 전달식을 가지기도 했다.
김학용 후보는 개소식에서 공약발표를 통해 “안성에서 서울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M버스(광역급행버스)를 도입하고, CCTV 설치를 확대해 안심도시 안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24시간 아이돌봄센터(가칭) 설치, 도시가스 공급 확대, 동부권 발전을 위한 규제 해소 등 안성 발전을 위한 5대 비전과 32대 실천과제를 제시하며, “3선 의원이 되어 강력한 힘으로 공약들을 모두 실천하여 안성이 조선 중기 전국 3대 시장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직 나라와 안성만을 생각하며 일할 수 있게 만들어주신 안성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처음 마음 그대로 선거 때보다 평상시 더 열심히 일해서 안성시민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학용 후보는 24일 오전 안성시 선거관리위원회에 20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접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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