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친환경적인 신.재생 에너지가 생산되고 소비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며 창립총회를 열었던 안성햇빛발전협동조합이 지난 25일 2015년도 조합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성햇빛발전협동조합 강병권 총무이사의 사회로 조합원총회가 시작됐으며, 1부 홍보동영상 시청 후 이승재 사무국장의 경과보고로 2부 조합원 총회를 열고 2015년도 사업결산, 감사 승인의 건,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 2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8개월여 조합운영 결과에 대한 권용일, 박광열 감사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발전사업 면허 취득, 가정용 3KW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 확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 등의 주문을 요청사항으로 보고했다.
이어 올해 12월 말까지 300여명의 조합원 모집, 30가구 이상 발전소 설치, 50~100KW 설치규모의 자체 태양광 발전소 건립, 에너지 관련교육 및 사업설명회개최,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발전설비 설치지원 등에 대한 사업계획 승인을 끝으로 총회를 마쳤다.
안성햇빛발전협동조합 남기철 이사장은 “지난해 안성햇빛발전협동조합은 시민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큰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첫 걸음을 이미 내딛었다. 환경은 우리가 미래세대에게 빌려 쓰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미래 세대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며 “인류생존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개발하는 데 조합원들의 참여에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며 인사에 갈음했다.
한편, 안성햇빛발전협동조합은 ▶건물 옥상을 임대하여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50-100kw) ▶3kw 가정용 설비 연간 100가구 이상 보급 ▶공공건물, 공원부지, 주차장시설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민간 사업자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 컨설팅 진행 등의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 안성시민 1인 1구좌(10만원)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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