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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28 09: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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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후보등록을 마친 이상민 국민의당 후보가 4.13 총선관련 당의 입장과 지역 정서를 감안 국민에게 공감을 주는 정치적 결정임을 강조하며, 선거연대, 선거운동 방식, 개소식 등의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예로 들며, “당시 안 교수는 당시 50%대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보궐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확실했다. 박원순은 5%대 지지율에 머물렀다. 안 교수를 아는 사람은 많아도 박원순은 몰랐다는 것이다. 안 교수의 지지는 안풍이라 불리며 전국적 바람이었다. 그러나 안 교수는 정치적인 상식으로 이해안되는 결정을 내렸다. 50%의 지지자가 5%대의 지지자에게 양보한 것이다. 양보결정도 빨랐다. 양자간 약 30분의 단독회담을 통해 박원순으로 단일화를 결정하고 지지하였다. 이는 아름다운 결정이었으며 한국 정치사에서 전대미문의 양보였다. 한편 안철수를 지지하는 대다수 국민에게는 그만큼 정치적 충격을 던져 주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4.13 총선에서도 선거연대가 등장한다. 다수 야당의 출연으로 여당이 어부지리로 과반을 확보할거라는 우려 때문이다. 이런 우려에 대한 해법은 이미 정치권에 존재한다. 2011년 안교수가 박원순에게 양보한 것처럼 국민에게 감동을 준다면 우려가 반전될 것이다. 선거연대는 양보이다. 정치적으로 큰 결정이다. 안 교수가 보여준 양보는 현재도 유효하다. 박원순 시장이 연임하고, 모범적인 시정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거대 야당의 기득권 사수는 곧 보수여당의 승리이다. 앞으로도 양보하려는 태도가 부재한다면 그 책임은 모두 거대 야당이 져야한다. 국민의당 정의당 녹색당 민중연합당 등 다수의 야당에게 아름다운 양보를 보여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공식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에게 깨끗하고 조용한, 저비용의 선거운동을 전개할 것을 약속한다는 이 후보는 선거기간 동안 타 후보에 대한 비난과 비방 없이 깨끗한 선거를 펼칠 것을 주장했으며, 기존 선거운동의 답습보다 유쾌하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축제같은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의당 이상민 후보는 30일 오후 1시 간소한 개소식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하며, 4.13 총선에서 양당개혁의 서막을 알리고, 정의로운 정치문화를 선도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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