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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29 19: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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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25일 관보를 통해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관보에 따르면 경기도 고위공직자들의 1인당 평균 재산이 8억 5,964만 원으로 전년도 평균 8억 5,665만 원 보다 약 299만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성의 경우 국회의원과 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 안성지역 선출 공직자 15명의 평균 재산 신고액이 13억6298만 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17억8610만원을 신고한 김학용 국회의원은 배우자 명의의 예금이 늘어 전년보다 696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황은성 시장의 신고액은 6442만원 줄어든 33억9296만원으로 자녀 결혼준비자금 지출 등으로 재산 변동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광철 시의회 의장은 3284만원이 감소했음에도 경기도 시․군 기초의회 의원 429명 중 6위에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시군의회 의장으로 꼽혔다. 유 의장은 70억4428만원을 신고했다.


도의원 중 3명이 재산 증가를 신고한 가운 데 경기도의회 천동현 부의장은 본인 소유의 건물과 토지가의 상승으로 전년도보다 1억5169만원이 증가한 8억1814만원의 자산을 신고했다. 김보라 도의원은 아파트 가격 변동 상승과 저축 증가 등으로 4519만원 증가한 4억5513만원을, 이순희 도의원은 차량할부 상환 등으로 2324만원이 늘어난 17억6802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반면 1억9815만원이 감소한 7억7805만원의 자산규모를 신고한 한이석 의원은 본인 채무가 늘어나며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이 늘어났다고 신고한 시의원으로 황진택 부의장이 3382만원이 증가한 4억1719만원을, 이기영 자치행정위원장이 4996만원 늘어난 10억1379만원을, 540만원이 늘어 7394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김지수 의원, 36만원이 증가하여 8억7091만원을 보인 조성숙 의원 등이다.


반면에 배우자 명의의 주택구입 대출로 1억2483만원의 감소를 알린 권혁진 의원은 재산총액을 120만원으로 신고하였으며, 이영찬 산업건설위원장도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 본인 명의의 계좌를 인계함으로 1억4599만원의 재산 감소로 6억6496만원을 신고했다. 신원주 의원은 1848만원이 줄어 4억3103만원을, 안성시의회 안정열 운영위원장 역시 682만원 감소가 발생하여 9억2911만원을 신고하며 재산변동사항을 알렸다.


한편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 공직자 재산변동사항을 6월 말까지 심사할 예정이며, 재산심사결과 거짓 또는 불성실한 신고에 대해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부과, 징계의결요청 등의 처분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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