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안성 중앙대체육관에서 열린 '2016 남녀 대학농구리그' 중앙대와 조선대의 경기에서, 중앙대가 80-65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중앙대는 조선대의 맹렬한 반격으로 경기 초반인 1쿼터에 순탄치 않은 출발을 보였다. 양형석(중앙대)감독은 2쿼터 부터 김우재를 투입하며 다각적인 전술로 조직력을 집중시켰고, 이후 중앙대는 줄곧 경기를 리드하기 시작했다. 3쿼터에는 김국찬 선수가 투입되며 공격과 수비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고, 끝까지 반격에 나선 조선대에 시종일관 우세를 점하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중앙대의 다음경기는 4월1일 오후 5시 안성 중앙대체육관에서 한양대와의 예선 세 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