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지난 25일 안성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안성경찰서, 안성 소방서, 안성교육지원청, 읍․면․동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등 공공 및 민간 기관 실무자 30여명과 함께 안성시 자살현황과 자살예방사업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자살예방사업 간담회를 가졌다.
안성시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31.5명으로 경기도내 27.5명보다 자살률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각계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날로 증가하는 자살률을 감소시키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
지역사회기반 자살예방사업 및 안성시 자살현황, 정신질환자 자살위기관리 등에 대한 안성시정신건강증진센터의 발표 이후 자살위기 대상자 방문상담 시 문제점, 대상자 관리에 필요한 자원현황, 자살관련자 상담 사례 및 대책 등에 대하여 2시간 동안 토론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계 기관들과의 협력 체계 마련은 물론 자살 예방에 필요한 지식과 접근방법의 전달로 자살예방사업의 원활한 연계활동이 이루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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