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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18 1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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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1일 안성맞춤박물관 야외 공간에서는 ‘The Stranger(이방인)’이라는 주제로 야외 공연이 진행된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오는 21일 안성맞춤박물관 야외 공간에서는 ‘The Stranger(이방인)’이라는 주제로 야외 공연이 진행된다.

 

본 공연은 중앙대 무용학과 유학생 6(기획 장혜영)이 직접 무용단을 구성하고, 공연을 기획하여 주도적으로 제작한 뜻깊은 무대이다.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으로 전문무용인으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공연 ‘The Stranger’는 인간의 소속감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타국에서 살아가는 이방인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현대무용의 신체 언어와 장소의 공간성을 결합하였다. ‘어디에 있든 우리의 어느 한 부분은 모두 이방인이라는 의미를 담아 외국인이 느끼는 이질감, 외로움, 갈망 등을 공연에 풀어내었다.

 

안성시에 등록된 외국인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그 인구가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2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외국인이 가지는 감정을 함께 공감하고 더 나아가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 참여형으로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며 공연의 일부가 된다. 공연을 관람하고자 하는 관람객은 개인 이어폰을 지참하고 QR코드로 음악을 재생해야 한다. 공연 시간은 오후 4, 5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안성맞춤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 방면에 적극적으로 지원·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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