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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30 15: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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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메르스의 여파로 연기되었던 농촌체험을 다시 재개해 생기를 얻기 시작했다.


지난 29일, 양성면 이현리에 위치한 젊은아빠 농원 체험장에는 감자수확 체험을 하러 온 유치원생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흙이 묻을세라 손 털기에 바쁜 잠시 주먹만 한 감자를 손에 쥐니 얼굴에는 의기양양한 웃음이 가시질 않았다.


젊은아빠 농원 이형주 대표는 “아이들이 자연을 보고, 만지며 배우는 과정 속에서 수확의 기쁨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시작한 것이 오늘까지 이어졌다”며 “체험객들의 더 나은 만족을 위해서 늘 고민한다”고 전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메르스 때문에 걱정이 많았지만, 감자 수확도 하고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더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며 “깨끗한 자연과 함께하는 농촌체험 활동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수확 체험은 감자를 캐고, 삶은 감자나 감자전을 만들어 시식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농촌체험에 관심이 있는 유치원, 학교, 가족은 농업기술센터(678-3061~3)나 양성면농업인상담소(678-58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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