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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방역비상, 충남 구제역에 이천 AI 발생 - 3월 28일부터 일죽면에 구제역․AI 거점소독장소 긴급 설치 운영
  • 기사등록 2016-04-04 11:16:53
  • 수정 2016-04-05 18: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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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충남 구제역과 이천 고병원성AI 발생에 따라, 구제역․AI 유입 차단을 위한 긴급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시는 지난 2월 17일 인접 시군인 천안에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입장 경계인 서운면 송정리 시도 27호선에 방역통제초소를 설치해 긴급 운영해 왔으며, 지난 3월 23일 인근 이천시에서 고병원성AI가 발생함에 따라, 발 빠르게 일죽면 화봉리에 거점 소독장소를 이전 운영하여 통과하는 모든 축산차량에 대하여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구제역은 돼지농가에, 고병원성AI는 오리농가에 집중하여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돼지 및 가금농가 총 315개소(돼지 154, 가금류 161)에 대하여 전담공무원 31명을 지정하여 특별 관리하고 있으며, 방제차량 총 15대(축산정책과1, 축협2, 읍면12)를 동원, 권역별․농가별 담당구역을 지정하여 주 2회(수,금)이상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최초로 ‘AI 중복발생지역 미입식 손실보상 지원사업’ 을 추진해, AI 발생위험도가 가장 높은 시기인 동절기에 발생이 가장 우려되는 중복 발생지역내 오리 사육을 제한함으로서 AI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등 유입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안성시는 총 2,200여 농가에서 670만여두(수)의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전국 최대의 축산지역으로 지난 2011년, 2014년, 2015년 구제역․고병원성AI 연속 발생 등으로 인하여 총 1,093억여원의 엄청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우리시는 매년 구제역․AI 발생으로 인하여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입었다”며 “이번만큼은 보다 선제적이고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우리 지역을 구제역․고병원성AI로부터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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