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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03 12: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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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2일과 3일 이틀간 치매안심마을인 아양LH1단지아파트와 서운면 중동마을에서 65세 이상 어르신과 함께 하는 원예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2일과 3일 이틀간 치매안심마을인 아양LH1단지아파트와 서운면 중동마을에서 65세 이상 어르신과 함께 하는 원예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카네이션 화분만들기를 통해 식물을 직접 보고 만지면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카네이션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며 감퇴된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되었다. 또한 치매예방체조를 실시하여 몸에 활력을 불어넣고 근력과 균형능력을 높여주며 어르신들에게 자신감을 북돋아 주기도 하였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가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마을주민 대상으로 치매예방관리 교육·홍보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 운영되는 마을이다. 현재 안성시는 아양동 아양LH1단지아파트와 서운면 인리 중동마을 두 곳이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하여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주민대상 치매인식개선 교육, 치매예방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꽃처럼 환하게 웃으시며 마음을 담아 정성껏 만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행사를 추진한 보람을 느꼈다.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앞으로 다양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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