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안성시지회(회장 윤종문)는 지난달 31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장애인 이동진료와 이동법률상담을 지회 사무실과 작업장에서 진행했다.

장애인 이동진료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내과, 한방, 치과 치료를 위해 의사와 간호사 11명이 방문하여 진료하였고, 치과 치료가 시급한 장애인은 치과 진료 차량(45인승)에서 치료를 하였다. 또한, 이동법률상담은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에서 변호사 3명이 방문하여 법률상담 등을 진행했다.

안성시지회는 25만원 상당의 맞춤형 교정용 신발을 다리 길이의 차이가 있어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무료로 제작하여 전달했다.

이동진료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치과 치료 비용없어 치통을 참고 살았는데 이번 진료로 치통없이 생활할 수 있어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안성시지회 윤종문회장은 “장애인들은 접근성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진료나 법률상담을 받기 어려운 상황으로 내년에도 이동진료와 이동법률상담 행사를 진행하여 우리시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