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부터 예결위에서 심사한 후 5월 19일 2차 본회의에서 의결

▲ 김종명 전략기획담당관이 이날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가 인력충원, 원자재가 상승, 당초 사업계획의 변경, 신규 사업에 따른 예산 확보 등 다양한 행정수요 변화에 따른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210억 9,823만 7천원”을 편성했다.

안성시의회는 5월 9일 제 213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안성시가 제출한 ‘2023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1,210억 9,823만 7천원을 5월 11일부터 5월 18일까지 심의한다.

이날 열린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 설명에 나선 김종명 전략기획담당관은 먼저 “금년 2월에는 물가 및 난방비 상승에 따른 서민경제 지원을 위하여 긴급히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여 전 시민분들께 재난지원금 111억원을 지원 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제3회 추가경정 예산은 지방교부세 369억원, 국도비 보조금 107억원, 순세계잉여금 636억원 등 총 1,074억원의 추가 세수가 발생하여 국도비보조사업에 대한 시비매칭 경비, 재무활동비, 용도지정사업, 행정운영경비 부족분등의 법적 필수경비를 비롯하여 시급을 요하는 주민편익 사업과 주요 투자사업 등과 본 예산 편성 이후에, 인력충원, 원자재가 상승, 당초 사업계획의 변경, 신규사업에 따른 예산 확보 등 다양한 행정수요 변화에 맞춰 면밀히 검토하여 추경예산을 편성하였다”라고 전했다.

또 “민원상담 콜센터, 공간재생을 통한 문화예술사업, 도로사업 및 소규모 농촌지역 개발사업, 교통시설물·녹지관리 등 본예산 편성 이후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금년도에 집행 가능한 예산을 담았고, 우리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평생학습관 건립공사, 안성맞춤 공영 마을버스 지원, 호수 관광개발 사업 등 장기적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도 반영하였다”라며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불용이 예상되는 예산을 감액하여 필요한 세출예산에 재편성 하였다”고 설명했다.

김 담당관은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 2,806억 7,237만 5천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0.44%인, 1,210억 9,823만 7천원이 증가 되었습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조 963억 3,704만원으로 1,073억 6,797만 4천원이 증가되었고, 공기업특별회계는 1,717억 7,219만원으로 136억 2,342만 9천원이 증가 되었으며, 기타특별회계는 125억 6,314만 5천원으로 1억 683만 4천원이 증가됐다”고 밝혔다.

또 “일반회계 총 세입은 1조 963억 3,704만원으로 1,073억 6,797만 4천원이 증가했으며, 주요 증가 사항으로는, 세외수입은 2천 8백만원이 증가한 사항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수입이 되겠으며, 지방교부세는 행정안전부 내시에 의거, 보통교부세는 409억 9,820만 4천원이 증액되었고, 부동산교부세는 최근 부동산 거래침체 등에 따라41억 천 5백만원이 감액되었으며,가축전연병 방역대책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8천만원을 신규 계상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정교부금 역시 최근 경기도의 취득세 감소에 따라 43억 천 5백만원이 감소한 천 백 15억 천만원을 계상하였고 보조금은 3,541억 백 70만 천원으로 공간환경전략 계획 수립 등 187건이 신규 또는 변경 내시되어, 총 106억 7,877만원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순세계잉여금 636억원을 추가로 계상하였으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재정안정화계정 운용수익에 따른 전입금 4억 천 3백만원을 신규 계상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에 대한 기능별 주요 예산 편성 내역으로 △일반 공공행정 분야는 입법및선거관리 부문에서 의원교류 사업에 천 242만원을, 체납고지서 발송료 4천 2백만원 등지방행정·재정지원 부문에 8,575만 9천원을 계상하였으며, 민원상담 콜센터 구축 12억 602만 6천원, 봉산동 재해위험옹벽 재해예방공사 6억 천 2백만원 등 일반행정 부문에 33억 3,534만원 등 총 34억 3,351만 9천원을 증액 편성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는 재난방재·민방위 부문은 시장의용소방대 임차료 지원 5천 2십만원, 22년도 국·도비 반환금 5,650만 9천원 등 총 1억 2천 백 70만 9천원을 계상하였고 △교육 분야는 친환경농산물 영유아 공공급식 지원 4천 백 45만원 등 유아 및 초․중등교육 부문에 5천 8백 7만 6천원, 평생학습관 이전 건립 44억 6백만원 등평생․직업교육 부문에는 45억 4,670만 9천원 등 총 46억 478만 5천원 계상

△문화 및 관광 분야는 256억 9,194만 9천원으로, 주요 편성내역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옛 군수관사 시민환원 사업 9억 9천 9백만원, 경기안성 뮤직플랫폼 조성사업 9억 9천만원 등 문화예술부문에 59억 6,645만 5천원, 금광 수석정 수변공원 정비공사 35억원, 칠곡 노을빛호수 조성사업 40억원 등 관광부문에 84억 9,760만 6천원을 편성하였으며, 구)백성초 내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70억원 등 체육부문에 108억 208만 8천원, 칠장사 수장고 건립 설계 2억 3천 3백만원 등 문화재부문에 4억 2,580만원을 편성

△환경 분야는 하수도 관로 유지관리비 3억 5천만원, 공공하수도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7억 천 백만원 등 상하수도ㆍ수질부문에 19억 386만원, 생활폐기물 위탁처리비 8억 6,625만원 등 폐기물부문에 22억 5,875만 8천원, 미세먼지 저감 공공청정시설 구매 1억 7천 7백만원 등, 대기부문에 3억 8,716만 3천원, 자연부문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 사업 울타리 설치관련 9백만원을, 환경보호 일반 부문에는 환경보전활동 사업 3,313만 7천원 등 총 45억 9,191만 8천원을 증액 편성

△사회복지 분야는 기정예산 대비 95억 4,730만 6천원이 증가한 사항으로, 부문별 주요 편성내역은 청년내일저축계좌 1억 천 563만 8천원 감액 등 기초생활보장 부문에 1억 천 832만 7천원, 장애인단체 지원 9천 백 38만 5천원, 장애인복지시설 신축사업 1억원 등, 취약계층지원 부문에 7억 천 287만 2천원, 어린이집 지원 8억 천 487만 2천원 등 보육·가족 및 여성부문에 15억 4,859만 8천원, 노인 일자리 지원 6억 5,608만 천원, 경로당 개보수 및 환경개선 9억 7,901만 6천원 등 노인ㆍ청소년 부문에 38억 8,315만원, 청소년 직장체험연수 지원 1억 584만 6천원 등 노동부문에 2억 7,846만 7천원, 보훈부문에는 보훈단체 지원 보조금 3,960만원을 편성하였으며, 22년도 국·도비 반환금 32억 294만 6천원은 사회복지일반에 신규 계상

△보건 분야는 보건의료 부문에 감염병대응 기간제근로자 인건비 2억 6,773만 7천원 등 보건의료부문에 5억 6,480만 천원, 식품의약안전부문에는 지자체 기초위생관리 지원 관련 공공요금 천원 등 총 5억 6,480만 천원 계상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총 60억 9,822만 2천원으로, 대구획 경정정리 사업 14억 8천 7백만원,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안정 10억 9,549만 7천원 등 농업ㆍ농촌부문에 57억 2천 5백만 8천원, 서운산 자연휴양림 운영 및 관리 2억 4천 4십만원 등 임업ㆍ산촌 부문에 3억 21만 4천원, 해양수산·어촌 부문은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에 7천 3백만원 편성

△산업ㆍ중소기업분야는 산업금융지원 부문은 22년도 국·도비 반환금으로 7,359만 9천원을 반영하였으며, 전통시장 환경개선 1억 6,654만원 등, 산업진흥ㆍ고도화부문에 4억 3천 92만원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4억 8,572만 8천원 등 에너지관리 및 자원개발 부문에 6억 4천 48만 8천원을, 산업ㆍ중소기업일반 부문은 기업지원 사업에 3천만원등 11억 7천 5백만 7천원 편성

△교통 및 물류 분야는 총 281억 천 백 95만 4천원으로, 용두-구례간 도로확포장 공사 15억,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7억 3천만원 등 도로부문에 151억 2,935만 5천원, 원곡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37억원 등 대중교통ㆍ물류 등 기타부문에 129억 8,259만 9천원을 편성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총 286억 3천 80만 5천원으로, 부문별 주요 사항으로는, 통복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27억 5천 9백만원, 죽산천 수해복구 사업 15억원 등, 수자원 부문에 84억 9천 7백만원, 공도 진사리 도시계획 도로 개설공사 72억원, 도시바람숲길 조성사업 30억원 등 지역 및 도시 부문에 198억 3,380만 5천원, 산업단지 부문은 안성테크노벨리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3억원을 편성

△과학기술 분야는 9천 9백 9십만원으로 안성맞춤 천문과학관 운영 및 관리사업에 과학기술일반 부문 예산을 전액 편성했고 △예비비는 3회 추경편성을 위한 재원으로 내부유보금 56억 2,509만 7천원을 감액 편성

△기타부문에 3억 2,119만 5천원은 인력운영비 2억 9,886만 5천원과 기본경비 2,233만원을 편성

△기타특별회계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1억 683만 4천원이 증가하였으며, 재원별로 구분하면 국고보조금 백 64만 4천원과 도비보조금 4,227만 9천원을 합한 보조금 수입 4,392만 3천원이 증가하였고 잉여금 6천 백 64만 5천원 보조금등반환금 61만 9천원 전입금 64만 7천원 등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 세입예산으로 6,291만 천원을 증액 편성했다”라며 제안 설명을 마쳤다.

한편 제3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5월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후 5월 19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