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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0 13: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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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 발전을 위해 협치강조

 

▲ 황윤희 의원(민주당 다선거구)은 지난 5월 10일 열린 제 213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 자유발언에서 ‘안성시의 발전을 위해 중지를 모아줄 것’ 제하의 자유발언을 통해 협치를 주문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황윤희 의원이 사람을 제대로 보기 전에 편을 갈라 판단하는 일, 상대보다 내가 더 옳다고 여기는 일이 얼마나 바보 같은 일이었는지 배우고 있습니다. 부디 시와 의회 모두 서로를 한 시절의 인연으로 깊이 존중하길 희망합니다라며 강하게 협치를 주문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윤희 의원(민주당 다선거구)은 지난 5 10일 열린 제 213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 자유발언에서 ‘안성시의 발전을 위해 중지를 모아줄 것’ 제하의 자유발언을 통해 “출범 후 10개월이 지나도록 안성시와 안성시의회의 관계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라며 현재의 갈등은 상대를 적으로 간주하고 서로가 틀렸다고 손가락질하는 수준이라며 질타했다.

 

또 황 의원은 이번 제213회 임시회에서도 갈등으로 인해 예산과 조례가 대거 삭감, 부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라며 지금 안성시와 안성시의회는 모두 공멸의 길을 가고 있다. 플러스의 정치가 아니라 마이너스의 정치를 하고 있다. 서로에게 발목이 잡혀 서로 하고 싶은 일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황 의원은 집행부를 향해 “안성시는 국민의힘 의원님들이 통과시킨 조례에 따른 보훈명예수당을 추가편성하지 않았다왜 그리할 수밖에 없었는지 국민의힘 의원님들이 납득할 만큼의 충분한 예를 갖췄는지에 대해 반문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시의원들을 향해서도 “이 나라의 법은 의원일지라도 예산이 수반되는 조례를 발의할 때는 집행부와 사전협의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국민의힘 의원님들께서도 조례 통과 전에 시와 충분한 협의의 과정을 거쳤는지를 덧붙여 물었다.

 

이어 그는 이와 같은 반목은 나아가 대다수 시민에게 욕과 비난을 듣는 자기출혈의 정치, 자학적인 정치라며 국민의힘 시의원님들께서는 안성시장 사퇴하라고 합니다. 이는 민의를 거스르는 것이자 자신들의 입지를 위한 정치적 언사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무엇이 어찌 됐든 시정의 모든 성과와 과오는 궁극적으로 시장님의 얼굴이 된다라며 시민들의 시선과 관심은 시의회보다 시장님께 닿아 있기에 감히 시장에게 더 큰 마음으로 현 상황을 품어 유연하게 풀어줄 것을 부탁했다.

 

특히 황의원은 정치는 폭력과 강압이 아니며 선악의 대결도 아닌 달래어 조정하는 행위이기에 서로를 존중하는 가운데 다채로운 생각들이 경합되고 조율되는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국회의원을 포함한 안성정치권은 현재 낙제점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그는 지난 10개월간의 싸움에서 진영논리를 앞세웠던 저는 그것이 편견에 기댄 헛것이었음을 깨닫고 있다. 사람을 제대로 보기 전에 편을 갈라 판단하는 일, 상대보다 내가 더 옳다고 여기는 일이 얼마나 바보같은 일이었는지 배우고 있다라며 부디 시와 의회 모두 서로를 한 시절의 인연으로 깊이 존중하길 희망한다라고 주문했다.

 

황 의원은 시장님과 국회의원님, 시의원님들은 안성의 한 시절의 역사를 책임지실 분들로 그 중차대한 분들이 지금까지 진지한 만남의 자리 한 번 제대로 갖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놀라운 일이라며 최근에도 시장님께서 보훈수당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자 했으나 국민의힘 시의원님들께서는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지점은 어쩌면 정치인으로서 가장 비판받아야 할 부분. 부디 만나야 될 일임을 강조했다.

 

그는 김보라 시장은 더없이 똑똑하고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강건하게 상황을 개척해나갈 분으로 평가하며 국민의힘 시의원님들 역시 한분, 한분, 존중하지 않을 까닭이 없는 분들이기에 국민의힘 의원님들께서 만남의 자리로 나서서 이 갈등국면을 해결해줄 것등을 당부했다.

 

또한 황 의원은 김학용 국회의원에게도 이 모든 사태 해결의 열쇠를 쥐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 혹여 그게 아니더라도 사태해결을 위해 나서줄 것을 부탁했다.

끝으로 황윤희 의원은 안성 정치권의 끝간 데 없는 갈등은 현재 안성발전을 가장 위협하는 사안이라며 우리는 운명공동체로 상대는 망하고 나는 잘 되는 그런 길은 없다라며 안성시민의 심판은 그러하지 않다. 삶의 질서도 그러하지 않다. 그러니 모두 갈등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등을 재차 덧붙이며 자유발언을 마쳤다.

 

한편 황 의원은 자유발언 끝부분에 삼죽면 자율방범대에 대해 이들의 사무실은 한없이 낡았고 수도시설도 없다. 그들이 희망하는 것은 더 이상 지역을 떠나는 사람이 없는 것이라며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청년들은 지역을 지키는 마지막 세대가 될지도 모른다라며 도움이 절실함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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