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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0 14: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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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들에 대한 예우는 목숨 값이거나 고통의 값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성시 집행부에게 보다 전향적인 태세 전환 강조

 

▲ 정토근 부의장이 지난 5월 9일 열린 제 2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보훈의 숭고한 정신이 계속되어야 한다면, 예우를 위한 안성시의 노력은 어디까지 인가?’제하의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정토근(국민의힘 비례) 안성시의회 부의장이 우리 안성시는 763명의 참전용사 유공자중 6.25 참전 유공자분만 193명이 생존해 계십니다. 이 분들을 뵐 날이 몇 년 안 남았습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이 분들이 세상을 떠나시기 전에 최소한의 예우를 해드려야겠습니다. 이것이 우리 후예들의 사명입니다라고 자유발언을 통해 강조하며 참았던 눈물을 보이자 본회의장이 숙연해 졌다.


정토근 부의장(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5 9일 열린 제 213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보훈의 숭고한 정신이 계속되어야 한다면, 예우를 위한 안성시의 노력은 어디까지 인가?제하의 자유발언을 통해 보훈의 달 6월을 앞두고, 보훈명예수당 인상지급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김보라 안성시장님과 안성시 집행부에게 보다 전향적인 태세 전환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정 부의장은 “(국가보훈 명예수당 상향 지급을 위해 추경예산에 편성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자리에서)지난 4월 기준 안성시에는 763명의 참전용사 유공자중 6.25 참전 유공자분만 193명이 생존해 있지만 이들은 해마다 50명가량 사망하고 있다라며 이 분들이 세상을 떠나시기 전에 최소한의 예우를 해드려야 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12월 의결한 안성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는 보훈명예수당 지급금액을 현행 월 8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하고, 참전유공자수당은 현행 80세미만 2만원을 5만원으로, 80세이상 4만원을 7만원으로, 배우자 수당도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한 것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정토근 부의장은 경기북부지역인 양평과 구리포천의 경우 보훈명예수당은 20만원남양주는 13만원나머지 지자체도 10만원 이상이라면서 시의회에서 통과한 조례를 현재 집행부에서는 관련예산을 편성조차 하지 않고 있다니 아연실색 하지 않을 수 없으며, 지방교부세 법상 올해 결산을 하고, 내년 4월 확인을 해서 페널티가 부가될 수 있다라는 안성시 입장은 설득력이 부족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시의 잉여예산과 예비비는 4,000억원에 이르고 있고 우리 시의 현금성 복지지출 규모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에서도 25번째라며 “상향 의결된 조례에 따라 보훈명예수당 인상분 9억원을 늘리더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주장했다.

 

아울러 정토근 부의장은 국가보훈명예수당 대상자들 대부분은 국가를 위해 희생했다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고 그 분들에 대한 예우는 목숨 값이거나 고통의 값이라면서 더 늦기 전에, 더 후회하기 전에 보훈명예수당 인상지급을 위한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동네 안성시의 지방역사에 부끄러운 기록이 되지 않도록 초당적으로 노력해야한다라며 보훈의 달 6월을 앞두고,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성시 집행부에게 보다 전향적인 태세 전환을 촉구한다라고 덧붙이며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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