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안성시를 방문해 모내기 체험 및 청년농업인과의 현장 간담회가 진행됐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윤종군)는 지난 5월 16일(화) 죽산면에서 더불어민주당 ‘청년희망대화’ 네 번째로 청년농업인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 농업의 심각한 고령화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과 식량안보가 위협받고 있기에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하여 미래를 설계하는데 필요한 정책과 제도 개선을 위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이재명 당대표, 김민석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6명의 국회의원과 청년농업인 8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정책제안과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모내기가 한창인 죽산에서 모내기 시연도 함께 하였다.

현장 간담회에서 청년농업인들은 아래와 같은 다양한 제안을 하였고, 이에 대해 식량안보산업인 농업농촌을 국가전략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민주당의 입장을 설명하고, 청년농업인의 제안이 정책과 제도개선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후속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하였다.

이 자리에서 청년농업인들은 농촌기본소득, 농업농촌인식제고, 개인보다 마을·공동체지원정책 전환, 주택·교육·문화·의료 등 정주여건 개선, 육아공동체 지원 정책, 청년여성 안심 홈타운 조성, 여성친화적 농촌문화형성, 청년농업인 유형별 지원, 청창농에 까다로운 농협 대출개선, 승계농 세제 문제 해소, 청년이 선도하는 친환경유기농업지원 등 현실적인 정책 제안을 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윤종군 지역위원장 직무대행과 최혜영 국회의원, 안성 청년농업인인 홍승권(한우), 이혜리(시설채소), 오은식(대추), 천민승(배), 백승엽(양계)과 김종명(청도 지역이음센터국장), 안재은(㈜촌스런 대표), 임현구(머스캣 대표), 김후주(청년여성농업인연합회 국장) 등 청년농업인과 김보라 안성시장, 신원주 전시의회 의장과 안성시민과 당원, 지지자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윤종군)는 지난 5월 16일(화) 죽산면에서 더불어민주당 ‘청년희망대화’ 네 번째로 청년농업인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성 방문 스케치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성 방문 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