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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7 14: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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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속적이고 예스러운 이야기로 채워진 이억배 작가의 그림책 세계

2020년 미국 배첼더상 수상,‘올해 최고의 그림책으로 선정

 

▲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6월 9일부터 29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실에서 토속적이고 예스러운 이야기로 채워진 이억배 작가의 <이억배 그림책 원화전 _ 이야기는 가라 하고 그림은 멈추라 한다>을 개최한다.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69일부터 29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실에서 토속적이고 예스러운 이야기로 채워진 이억배 작가의 <</span>이억배 그림책 원화전 _ 이야기는 가라 하고 그림은 멈추라 한다>을 개최한다.

 

1 986년 홍익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한 후 80년대 민중 미술 활동에 참여하며 사회적 현실을 림으로 말해온 이억배 작가는 90년대 들어 문화를 어떻게 삶과 연계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는 그림책 작업에서 그 실마리를 찾았다.

 

그는 솔이의 추석 이야기를 시작으로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등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함과 진솔함 감동을 선사하며 대한민국 대표 그림책 작가로 자리매김과 한국 그림책 발전에 견실한 기반을 일구었다.

 

깊이 있는 그의 작업은 20201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으로 미국 전미 도서관 협회가 주관하는 배첼더 어워드에서 처음으로 한국 작가의 그림책이 수상되는 영광을 안겨주었으며 미국의 대표적 전문 서평지 커커스리뷰에서 올해 최고의 그림책으로도 선정되며 한국적인 색채를 가진 그림책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이번 전시는 전통에 뿌리를 두고 우리 주변의 풍경을 익살맞고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이억배 작가의 그림책 원화 130여 점과 25년 동안 안성에서 작업하며 그린 스케치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한 장의 그림, 한 편의 이야기, 한 권의 그림책과 독자 사이에 이루어지는 예술적 만남의 경이로운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전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 참고 또는 문의하면 된다. (031-660-0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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