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 광덕초등학교(교장 최석용)는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15일, 전 교직원 및 학생들과 함께 체육관(세계관)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하였다.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안성 광덕초등학교(교장 최석용)는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15일, 전 교직원 및 학생들과 함께 체육관(세계관)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하였다.

이날 학생자치회 주도로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전달식과 함께 수준 높은 색소폰 듀엣 공연을 관람하는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1부 행사로서는 학생 및 각 반의 담임교사뿐만 아니라 외국인 학생들의 통역을 담당하는 원어민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들이 학교 체육관(세계관)에 모여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카네이션 전달식을 진행했다.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86%에 육박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활기찬 어울림, 따뜻한 배움, 세계를 꿈꾸는 우리’라는 교육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 교직원들에게 광덕초등학교 학생자치회를 구성하는 학생들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전달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2부 행사는 축하 공연으로써 최석용 교장과 김성훈 섹소폰 강사가 함께하는 색소폰 듀엣 연주를 감상하는 시간이었다. 연주곡으로서는 ‘아기공룡 둘리’, ‘걱정말아요 그대’,‘We are the champions’등의 다양한 곡을 연주하며 학생 및 교직원들을 열광의 도가니 속으로 몰아넣었다.

연주 중 흥에 겨운 일부 학생들은 무대 위에 올라가 춤을 추기도 하는 등 흥겨운 모습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최석용 교장은 “재학하고 있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연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기에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여 학생들의 심리적 및 문화적 감수성을 신장시켜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예술 및 공연 활동을 강화할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