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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8 15: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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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클래스와 협업해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 추진

 

▲ 안성고등학교(교장 심숙현)에서는 학교자율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2023년 5월 18일(목) 안성고 융합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안성고등학교(교장 심숙현)에서는 학교자율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2023518() 안성고 융합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1, 2학년을 대상으로 한 융합수업은 미술치료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수학을 소재로 한 문학작품에 대한 탐구, 미생물과 항생제 탐구,플로킹을 통한 안전문제 해결 제안서 작성하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융합수업은 3시간 블록타임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사전 희망하여 선택한 강좌가 열리는 교실로 이동하여 융합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융합수업 업무담당자인 안성고 교육과정부장(교사 윤현미)학급단위의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을 융합수업 강좌로 개설하여 학생들이 학교자율교육과정 참여시 보다 다양하게 강좌를 선택할 수 있게 하였다. 전문상담교사와의 협업이 학교교육과정을 더 풍부하고 질높게 만들고 있는 것 같다. 아이들이 즐거워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융합수업으로 학급 단위의 집단상담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기획한 안성고 전문상담교사(교사 이은정)학생들은 매일 교과수업을 통해 인지적 영역을 함양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어요. 이번 융합수업을 통해 심리·정서적 영역을 강화한 자율교육과정 운영이 학생들의 전인교육 강화에 긍정적 영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미술매체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자신의 마음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심리상담과 상담교육을 전공한 전문상담교사로서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개발하는데 학교상담 전문성이 발휘되는 기회가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미래교육이 AI와 함께 변화한다고 하더라도 아이들의 마음 즉 심리정서적 영역은 관계와 소통을 통해 함양된다라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의 강의를 맡은 강사(김소울 박사, 국민대 겸임교수)교실단위 미술치료를 진행함으로써 아이들은 친구들의 다양한 관점을 접할 수 있었다. 일상에서 함께하던 친구집단을 통해 응원과 지지를 받는 시간은 소속감과 학교생활에서의 긍정적 경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로를 이해하고 꿈을 향해 각자가 가지고 있는 속마음의 이야기를 하며 멋적어 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미술치료프로그램은 일상적 대화에서는 오가지 않는 진지한 개인적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실단위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수환(1-2)학생은 내 인생에 필요한 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었고, 내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나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는 사실도 알게되어 인상적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영석학생(1-2)내가 인생의 목표를 설정해야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았고, 좀더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해서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안성고 Wee클래스에서는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치유농업프로그램사제동행 집으로 가는길’, ‘교직원 힐링집단프로그램 등 다양한 심리·정서적 상담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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