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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28 16:52:14
  • 수정 2023-05-30 10: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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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국회의원 사무실 맞은편에서 안성시체육인들 집회 진행

체육인은 안성시정치인의 하수인 아냐

부당한 예산삭감 진행한 안성시의원들은 즉각 사퇴하라성토


▲ 안성시체육회 소속 체육인들이 2023년 본예산에서 삭감된 각종 체육대회 예산에 반발하며 정치인들을 성토하는 집회를 가졌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체육회 소속 체육인들이 2023년 본예산에서 삭감된 각종 체육대회 예산에 반발하며 정치인들을 성토하는 집회를 가졌다.


백낙인 민선 2기 안성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인들은 28, 김학용 국회의원 사무실 맞은편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대규모 집회를 갖고 안성시장기()’ 명칭 반대 예산삭감을 진행한 국민의힘 소속 안성시의원들을 비판했다.


이날 집회에 앞서 체육인들의 반발을 초래한 원인으로는 국민의힘 안성시의원들이 지난해 12월 열린 제209회 제2차 정례회에서안성시장기()’ 명칭이 들어간 18개 체육대회 예산삭감에 이어 지난 2월 열린 제210회 임시회에서도안성시장기 야구대회예산(1,000만 원) 삭감을 주도했었다.


또한 20233차 추가경정예산에 안성시의회에서 반듯이 처리 되어야할 체육회 중요한 사업이 예산결산특별의원회 정회를 거듭하며 파행적으로 임시회가 모든 안건 상정 없이 폐회되며 전국체육대회 출전 안성 국제 정구대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출전 15개 읍면동 시민체육대회 개최지원 경기도지사기 어울림축구대회 안성시장기 시민 골프대회 안성맞춤 전국 마라톤대회 안성오픈 테니스대회 안성맞춤 전국 배드민턴대회 종목별 생활체육 프로그램운영지원 외 33개종목 대회 및 프로그램운영지원 사업이 촌각을 다투는 시점에 안성시의회에서 시장기대회 명칭을 불허한다는 명분으로 위와 같은 중요한 대회 및 사업들이 사장될 위기에 처해 반발하고 있다.


아울러 체육회는안성시지역경제와 안성시의 위상과 체육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는 위의 대회들을 개최하지 못할 경우 안성시 전체의 이미지와 위상이 크게 실추되는 상황이 발생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안성시체육회는 이에 반발해 지난 515일 안성시청 정문앞에서 대규모 1차 집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늘(28) 2차 대규모에 앞서 524일부터 526일까지 종목별체육회장 및 체육회 관계자들과 함께 백낙인 안성시 체육회장 주도의 1인 시위를 진행하며 안성시체육회와 안성시체육인들의 요구를 외쳐왔다.


▲ 백낙인 민선 2기 안성시체육회장


이날 백 회장과 체육회 관계자등은안성시의회 국민의힘은안성시장기 체육대회라는 명칭을 바꿀 것을 요구하며 각종 체육대회 예산을 삭감한 바 있다라며하지만 안성시의회 국민의힘은 민선 체육회가 출범했는데 시장기라는 명칭이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주장하고 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그는이는 대회의 격을 말하는 명칭일 뿐이고, 명칭변경은 체육회 자치로 해결할 문제이지, 시의회가 이를 두고 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부당하다라고 꼬집었으며타 지자체에서는 아무런 문제없이 예산을 확보하여 체육회의 각종행사를 치루고 있다. 안성만 이게 무슨 꼴인지 타 도시에 비쳐질 안성체육회의 현실이 부끄럽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또한 야구협회는 시장기 야구대회 예산집행이 이루어지지 않아 일단 협회비로 집행을 한 상태이며 그리고 또 63일 열릴 안성시장기 생활체조 대회도 사비로 집행을 할 예정이라며 경기도 축구인 6천 명 정도가 안성을 방문하게 되는 경기도 축구협회와 경기도 어울림 도지사기 대회를 안성에 유치했지만 26천 상당의 예산 중 안성시 예산 5천만 원 정도가 투입되어야 사업 승인이 이루어질 수 있는데 난감한 상황에 봉착했다라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어린이 친구부터 여자 축구 30, 40, 50, 60, 70대까지 거의 2천 명 가량의 축구인들이 안성을 방문해 약 3주간의 대회를 치러야 하는데 그런 예산조차도 안성 시의회에서 다 부결 삭감되어 624일 예정된 대회가 정상적으로 치러질 수 있을지 기로에 놓여 있다라며 덧붙여 꼬집었다.


아울러 그 예산뿐만 아니라 실버체육 예산마저 안성시장기() 명칭 변경에 대한 이유로 전부 분해시켜버렸다라며 부당한 사유로 예산삭감을 해대는 안성시의원들이 해야 되는 처사입니까? 정치적인 목적에 의해서 시민이 혜택을 받아야 하는 그러한 예산들을 무자비하게 삭감한 시의원들을 시민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가?”라며 안성시의원들은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안성시체육회는 개인이나 정당이 이용하는 곳이 아니라 안성시민과 35개 종목단체 체육인들과 15개 읍면동체육회 35천여 체육인들이 자부심과 애정으로 발전시켜 만들어가는 곳이라며 안성시체육인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여가선용에 앞장서고 있는 체육활동을 위해 안성시의회는 조속히 체육예산을 정상적으로 되돌려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 안성시체육회 소속 체육인들이“부당한 예산삭감 진행한 안성시의원들은 즉각 사퇴하라”며 성토하고 있다.


한편 현재 체육회예산 반영여부에 대해선 불투명한 상태로, 완전한 예산확보를 위해안성시체육회는 지속적이고 다각도로 싸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집회는 11시부터 1230분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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