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자청 만들고, 꾸~움 과자 만들어

▲ 안성 마전초등학교(교장 김진영)는 13일부터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을 진행하였다.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안성 마전초등학교(교장 김진영)는 13일부터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을 진행하였다.

경기도교육청지정 마전초등학교 건강증진학교 사업과 마전초등학교 학부모회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엄마는 건강한 선생님’이라는 주제로 추진하고 있다.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은 배영현 학부모님과 함께하는 ‘꽃자청 만들어 향기를 마셔요!’와 이성희 학부모님과 함께하는 ‘꾸~움 과자 만들어 꾸~움 키워요!’라는 주제로 재능기부 수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업은 학부모의 여러 경험과 재능을 학생들에게 나누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수업은 다양한 재능과 직업을 가진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1~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방과후교실에서 실시됐다.

전초등학교 학부모회 김가희 회장은 “마전초등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큰 의미가 있으며, 계속해서 더 많은 교육적 협의를 통한 다양한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활동들이 마전초에서 이루어졌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진영 교장은 “이번 재능기부 수업은 학부모님들의 훌륭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합심하여 성장하는 마전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